미국기준금리추이를 연도별로 보면 인상과 인하 시기에 주가는 어떻게 움직였나

미국기준금리추이는 연준이 목표 범위를 언제 얼마나 올리고 내렸는지 시간 순서로 이어 놓은 기록이에요. 엘리베이터 층 표시판처럼 결정일마다 숫자가 바뀌니, 한 장면이 아니라 이어진 흐름으로 읽어야 합니다.

미국기준금리추이

미국 기준금리는 연방기금금리를 가리킵니다. 은행끼리 하루 동안 돈을 빌릴 때 붙는 금리이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목표 범위를 정해요.

FOMC가 정하는 건 거래금리 한 점이 아니라 목표범위입니다. 그래서 추이를 적을 때도 "3.75~4.00%"처럼 하한과 상한을 한 쌍으로 적어요.

엘리베이터에 비유하면 이해가 쉬워요. 표시판에 "3~4층"이라고 뜨면 지금 그 사이 구간에 있다는 뜻이고, 결정일마다 표시판 숫자가 한 칸씩 또는 두 칸씩 바뀌는 거예요.

이 글은 그 표시판이 바뀐 날을 연도별로 따라가 봅니다. 앞으로 어디로 갈지에 대한 예상은 미국금리전망 글에서 이어서 볼 수 있어요.

미국기준금리추이 연도별

연준 공식 변동표를 바탕으로 목표 범위가 바뀐 날만 골라 연도별로 묶으면 아래와 같습니다. 변경이 없는 회의는 표에 나오지 않아요.

연도별 미국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 변경일
연도변경일변경 후 목표 범위
2022년3월 17일0.25~0.50%
2022년5월 5일0.75~1.00%
2022년6월 16일1.50~1.75%
2022년7월 28일2.25~2.50%
2022년9월 22일3.00~3.25%
2022년11월 3일3.75~4.00%
2022년12월 15일4.25~4.50%
2023년2월 2일4.50~4.75%
2023년3월 23일4.75~5.00%
2023년5월 4일5.00~5.25%
2023년7월 27일5.25~5.50%
2024년9월 19일4.75~5.00%
2024년11월 8일4.50~4.75%
2024년12월 19일4.25~4.50%
2025년9월 18일4.00~4.25%
2025년10월 30일3.75~4.00%
2025년12월 11일3.50~3.75%
2026년9월 17일3.75~4.00%

표에서 눈에 띄는 건 2023년 7월 27일부터 2024년 9월 19일 사이에 새 항목이 없다는 점이에요. 올린 뒤 한동안 같은 자리에 머문 구간이 있었다는 뜻입니다.

연도별로 변경 횟수를 세어 보면 2022년이 7번으로 가장 많아요. 2023년은 4번, 2024년과 2025년은 각각 3번이고, 2026년은 표에 한 줄입니다.

미국기준금리추이 인상 시기

인상은 2022년 3월 17일에 시작됐어요. 연준 변동표에서 이날 목표 범위가 0.25~0.50%에서 인상되기 시작했다고 읽습니다.

같은 해 5월 5일에는 0.75~1.00%가 됐어요. 하한이 0.25%에서 0.75%로 올랐으니 0.50%포인트를 한 번에 올린 셈입니다.

6월 16일, 7월 28일, 9월 22일, 11월 3일에는 매번 0.75%포인트씩 올랐어요. 하한만 따라가면 1.50%, 2.25%, 3.00%, 3.75% 순으로 계단이 올라갑니다.

2022년의 마지막 변경은 12월 15일이에요. 이날은 0.50%포인트가 올라 4.25~4.50%가 되어, 한 해 사이 상한이 0.50%에서 4.50%까지 이동했습니다.

2023년에는 보폭이 작아졌어요. 2월 2일 4.50~4.75%, 3월 23일 4.75~5.00%, 5월 4일 5.00~5.25%로 매번 0.25%포인트씩 올랐고, 7월 27일에 5.25~5.50%에 도달했습니다.

이렇게 한 번에 올리는 폭이 크다가 작아지는 모습은 추이를 읽는 핵심 포인트예요. 0.75%포인트짜리 인상이 이어진 시기와 0.25%포인트씩 올린 시기는 속도가 완전히 다릅니다. 인상이 무슨 뜻인지는 미국금리인상 글에 있어요.

미국기준금리추이 인하 시기

인하의 첫걸음은 2024년 9월 19일이었어요. 이날 목표 범위를 4.75~5.00%로 0.50%포인트 낮췄는데, 직전 범위가 5.25~5.50%였으니 하한이 5.25%에서 4.75%로 내려온 거예요.

이어 11월 8일에 4.50~4.75%, 12월 19일에 4.25~4.50%로 0.25%포인트씩 내려갔어요. 2024년 한 해에 하한이 5.25%에서 4.25%로 1%포인트 낮아진 셈입니다.

2025년은 9월 18일에 4.00~4.25%, 10월 30일에 3.75~4.00%, 12월 11일에 3.50~3.75%가 됐어요. 세 달이 안 되는 사이에 세 번 연속 0.25%포인트씩 낮아진 흐름입니다.

최고점이던 5.25~5.50%와 비교하면 2025년 12월 11일의 3.50~3.75%는 하한과 상한이 모두 1.75%포인트 낮아진 자리예요. 올라간 길을 절반 넘게 되돌린 모양이지만, 인상을 시작하던 때의 0.25~0.50%까지는 아직 거리가 있었습니다.

가장 최근 목표 범위는 연준 정책금리 페이지에 바로 올라와요.

연준 정책금리 현재 범위 확인하러 가기

결정일별 전체 표는 아래 버튼의 변동표 페이지에서 볼 수 있어요.

연준 금리 변동표 열어 보기

미국기준금리추이 2026년 인상

변동표의 2026년 항목에는 9월 17일에 0.25%포인트 인상이 기록돼 있고, 변경 후 목표 범위는 3.75~4.00%예요. 2025년 12월 11일의 3.50~3.75%에서 한 칸 올라간 숫자입니다.

인하가 이어지던 흐름 끝에 다시 인상 줄이 찍힌 거라, 추이를 읽을 때 방향이 한 번 바뀐 지점으로 볼 수 있어요. 다만 이 한 줄만으로 다음 결정을 짐작할 수는 없습니다.

날짜는 FOMC 결정이 적용되는 시점을 기준으로 봐야 해요. 회의가 열린 날과 적용되는 날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변동표의 표기 일자와 함께 읽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미국기준금리추이 읽는 법

추이를 볼 때 가장 흔한 실수는 숫자 하나만 골라 보는 거예요. 목표 범위는 하한~상한 범위와 변경일을 함께 확인해야 정확히 읽히는 기록입니다.

이번 표에서는 상한과 하한의 간격이 늘 0.25%포인트라서, 하한만 알면 상한은 0.25를 더해 바로 구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하한이 3.50%라면 범위는 3.50~3.75%입니다.

두 번째는 변화 폭과 방향을 같이 보는 거예요. 하한이 얼마나 움직였는지 빼 보면 한 번의 결정이 얼마나 큰 조정이었는지 바로 보입니다.

예를 들어 2022년 6월 16일 목표 범위가 1.50~1.75%였다고 가정하고 다음 변경일인 7월 28일에 0.75%포인트 인상되면, 하한은 1.50%+0.75%포인트로 2.25%, 상한은 1.75%+0.75%포인트로 2.50%가 돼요.

인하도 같은 방식이에요. 4.00~4.25%에서 0.25%포인트씩 두 번 내리면 하한은 3.50%, 상한은 3.75%가 됩니다.

세 번째는 결정일 사이의 간격을 보는 거예요. FOMC는 연 8회 정례회의를 열기 때문에 모든 회의에서 숫자가 바뀌는 것은 아니고, 표에 없는 회의는 범위를 그대로 둔 회의입니다. 발표 시각은 미국금리 발표 시간 글에 있어요.

미국기준금리추이 주가 영향

금리와 주가의 관계는 한 줄로 정리되지 않아요. 금리가 오르면 기업의 대출 이자 부담이 커지고, 미래에 벌 돈의 현재 가치를 낮게 보는 쪽으로 계산이 바뀌어서 특히 성장 기대가 큰 주식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편이라고 설명합니다.

반대로 금리가 내려가면 같은 논리가 거꾸로 작용해요. 다만 금리를 내리는 이유가 물가가 안정돼서인지, 경기가 나빠져서인지에 따라 시장이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그래서 인상기에 주가가 무조건 내렸다거나 인하기에 무조건 올랐다고 말할 수는 없어요. 금리 말고도 기업 실적, 물가, 일자리 같은 요인이 같은 시기에 함께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이 글의 표는 금리의 길만 보여 줘요. 같은 기간의 주가 흐름을 보고 싶다면 지수 차트를 옆에 놓고 결정일을 하나씩 표시해 보면 서로 어떻게 겹치는지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성장주가 금리에 예민하다는 말이 궁금하다면 성장주 글에서 개념을 먼저 풀어 볼 수 있어요.

미국기준금리추이 채권 가격

금리 추이는 채권 가격과 더 직접 닿아 있어요. 고정금리채는 일반적으로 시장금리가 오르면 가격이 내리고, 시장금리가 내리면 가격이 오른다고 SEC는 설명합니다.

이미 발행된 채권의 이자는 그대로인데 새로 나오는 채권이 더 높은 이자를 준다면, 기존 채권은 가격을 낮춰야 팔리기 때문이에요.

SEC 예시로는 표면금리 3%, 액면가 1,000달러짜리 국채가 있어요. 1년 뒤 시장금리가 2%로 내려가면 이 채권 가격은 1,082달러로 오릅니다.

그래서 금리를 올리던 시기에는 기존 채권을 가진 사람에게 가격 부담이 되고, 내리던 시기에는 반대로 작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채권을 담은 상품이 궁금하면 미국채권ETF 글을 보면 돼요.

미국기준금리추이 10년물 금리

기사에서 같이 오르내리는 10년물 금리는 기준금리와 다른 숫자예요. 재무부의 10년 만기 국채 고정만기 수익률이라 FOMC가 직접 정하지 않고, 채권시장 가격에 따라 매일 달라집니다.

그래서 기준금리 목표 범위가 그대로여도 10년물 수익률은 날마다 움직일 수 있어요. 단기 정책금리와 장기 시장수익률을 서로 다른 시계로 보면 헷갈림이 줄어듭니다.

이 표는 기준금리만 담고 있으니 10년물 흐름은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글에서 따로 보면 됩니다.

미국기준금리추이 상황 예시

숫자가 와닿지 않을 때는 대출 이자로 바꿔 보면 쉬워요. 변동금리 대출 1억 원을 가진 사람이 있고, 이 금리가 연방기금금리에 연동된다고 가정해 볼게요.

금리가 1%포인트 오르면 1년 이자는 1억 원의 1%인 100만 원 늘어요. 0.25%포인트 오르면 25만 원이 늘고, 0.75%포인트 오르면 75만 원이 늘어납니다.

2022년에 0.75%포인트 인상이 거푸 이어졌다는 말은, 이런 가정에서 이자 부담이 짧은 기간에 크게 불어난다는 뜻이에요. 실제 대출 이자는 상품마다 연동 방식이 달라서 이 계산은 크기를 감 잡는 용도로만 씁니다.

예금이나 채권 쪽은 거울처럼 반대로 보여요. 같은 금액을 맡기면 금리가 오른 시기에 이자를 더 받을 수 있지만, 이미 낮은 이자로 묶어 둔 상품은 그 혜택을 바로 받지 못합니다.

이런 식으로 추이 표에 내 상황을 한 줄만 대입해 보면 숫자가 훨씬 가까워져요. 한국 기준금리와의 차이는 기준금리 글에서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미국기준금리추이 한계

이 추이는 과거에 정해진 값의 기록이에요. 연준이 앞으로 어떻게 움직일지는 표에서 읽을 수 없고, 같은 모양이 반복된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또 목표 범위는 정책의 방향을 보여 주는 숫자이지 시장에서 실제로 적용되는 모든 금리는 아니에요. 대출·예금·국채 금리는 각자의 조건에 따라 따로 움직입니다.

그리고 표기 일자가 FOMC 결정 적용 시점과 다를 수 있다는 점도 잊지 않아야 해요. 정확한 날짜가 필요할 때는 연준 변동표 원문을 같이 열어 보는 편이 안전합니다.

물가가 뛰면서 경기가 식는 상황은 금리 방향을 정하기 어렵게 만드는 대표적인 경우예요. 이 상황이 낯설다면 스태그플레이션 글에서 뜻을 먼저 보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미국 기준금리 추이는 어디서 보나요?

연준 공개시장조작 페이지의 변동표에서 볼 수 있어요. 결정일과 변경 후 목표 범위가 날짜순으로 올라와 있습니다.

미국 기준금리가 가장 높았던 때는 언제인가요?

표 기준으로 2023년 7월 27일의 5.25~5.50%입니다. 그 뒤 2024년 9월 19일까지 변경 항목이 없었어요.

미국 금리 인하는 몇 번 있었나요?

표에 실린 인하는 2024년 3번, 2025년 3번으로 모두 6번이에요. 2024년 9월 19일의 인하 폭은 0.50%포인트였습니다.

금리를 올리면 주가는 항상 내리나요?

아니에요. 금리 외에 실적과 물가 같은 요인이 함께 움직여서, 인상기라고 해서 주가가 같은 방향으로 가는 것은 아닙니다.

미국 기준금리와 10년물 금리는 같은 건가요?

다릅니다. 기준금리는 FOMC가 정하는 목표 범위이고, 10년물 금리는 국채 시장에서 형성되는 수익률이라 매일 달라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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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Federal Reserve, Open Market Operations federalreserve.gov | FOMC 목표 금리 변경 내역 (확인일 2026-10-25)

Federal Reserve, Economy at a Glance - Policy Rate federalreserve.gov | 정책금리·FOMC 회의 (확인 2026-10-13)

SEC Investor Bulletin investor.gov | 채권 가격과 시장금리 (확인 2026-10-13)

미국주식사전은 연방준비제도와 SEC 공식 자료를 바탕으로 한 비공식 안내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