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주는 군용 항공기·함정·미사일·통신장비처럼 국가안보에 쓰이는 물자와 서비스를 만드는 회사의 주식을 묶어 부르는 말이에요. 미국에서는 록히드마틴, RTX, 노스럽그러먼, 제너럴다이내믹스 같은 대형 업체가 중심이고, ETF로 한 번에 담는 방법도 있습니다.
방산주는 한 업종이 아니라 장비를 통합하는 곳, 부품을 대는 곳, 함정을 짓는 곳, 서비스를 맡는 곳이 섞인 묶음이에요.
전쟁이나 긴장 소식이 곧바로 실적이 되지는 않고, 예산 승인과 계약 집행을 거쳐야 매출로 이어집니다.
배당금은 배당소득세, 주식을 팔아 번 차익은 양도소득세로 각각 따로 계산돼요.
방산주는 방위산업, 곧 군과 정부가 쓰는 장비와 서비스를 공급하는 기업의 주식이에요. 전투기나 군함처럼 눈에 띄는 장비만이 아니라 레이더, 통신장비, 정보분석 소프트웨어, 정비 서비스까지 폭이 넓습니다.
정확히는 국가안보 수요와 연결된 기업을 묶어 보는 테마라고 이해하면 돼요. 업종 분류표에 "방산"이라는 칸이 따로 있다기보다, 비슷한 고객과 비슷한 수요를 가진 회사를 한 바구니에 담아 부르는 이름입니다.
집을 짓는 일에 빗대면 쉬워요. 설계부터 전체 공정까지 책임지는 건설사가 있고, 창호·배관·전기설비를 각각 맡는 전문 업체가 따로 있죠. 방산에서는 건설사 역할이 체계종합업체이고, 레이더·엔진·통신 부품을 대는 곳이 전문 공급업체예요.
상황을 하나 가정해 볼게요. 어느 나라가 방공 장비를 새로 들이기로 했다는 뉴스가 나왔다고 해요. 이 소식이 관련 회사의 매출이 되려면 예산 편성, 의회 승인, 계약 체결, 실제 납품을 차례로 지나야 하고, 계약은 연구개발·생산·정비·업그레이드로 장기간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방산주는 뉴스가 나온 날의 분위기와 실적이 나오는 시점 사이에 시차가 있어요. 이 시차를 알고 보면 같은 뉴스에도 회사마다 반응이 다른 이유가 이해됩니다.
방산 기업은 맡은 역할에 따라 크게 다섯 갈래로 나눠 볼 수 있어요. 같은 방산주라도 어디에 속하느냐에 따라 하는 일과 고객이 달라집니다.
| 역할 | 하는 일 | 대표 종목 |
|---|---|---|
| 대형 체계 사업 | 항공기·미사일·함정·우주 같은 큰 체계를 통합 | LMT·NOC·GD·BA |
| 군함 건조·정비 | 비핵·핵 추진 함정의 설계·건조·정비 | HII |
| 센서·통신·전자 | 전술 통신, 센서, 전자전, 미사일 시스템 | LHX·RTX |
| 국가안보 서비스 | 사이버, 정보분석, 물류, 임무 소프트웨어 | LDOS |
| 항공우주 부품 | 군용·우주·상업 항공 고객용 부품 | TDG |
체계종합업체는 여러 부품과 소프트웨어를 하나의 항공기나 함정, 방공체계로 묶어 완성해요. 전문 공급업체는 레이더·통신·추진·항공기 부품처럼 한 가지 기능을 깊게 맡습니다.
예를 들어 군용 항공기 한 대에는 엔진, 레이더, 통신장비, 제어 소프트웨어가 모두 들어가요. 완성품을 납품하는 쪽과 부품을 공급하는 쪽은 계약 상대방도, 일이 몰리는 시기도 다를 수 있습니다.
고객은 미국 국방 관련 정부기관, 동맹국 정부, 그리고 다른 대형 체계업체로 이뤄져요. 고객이 이렇게 한정되어 있다는 점이 일반 소비재 회사와 가장 크게 다른 부분입니다.
대장주는 시장에서 편하게 쓰는 표현이라 한 곳을 정해 부르기보다 사업별로 나눠 보는 편이 정확해요. 각 사 사업보고서(10-K)의 사업 설명을 아래 표에서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 종목 | 티커 | 방산 사업 요약 |
|---|---|---|
| 록히드마틴 | LMT | 항공기·미사일·사격통제·회전익·임무체계·우주 |
| RTX | RTX | Collins Aerospace·Pratt & Whitney·Raytheon |
| 노스럽그러먼 | NOC | 항공·방위·미션·우주시스템 |
| 제너럴다이내믹스 | GD | Aerospace·Marine·Combat Systems·Technologies |
| 보잉 | BA | Defense, Space & Security 부문 |
| 헌팅턴 잉걸스 | HII | 함정 설계·건조·정비, 임무기술 |
| L3해리스 | LHX | 전술 통신·데이터링크, ISR, 전자전·센서 |
| 레오이도스 | LDOS | 국가안보·디지털, 방위 시스템 |
| 트랜스다임 | TDG | 항공우주·방산용 부품 |
록히드마틴은 미국과 동맹국의 분쟁 억지·국가안보 목적을 위한 항공우주·방산 기술 기업이라고 스스로를 소개해요. 항공기·미사일·사격통제·회전익·임무체계·우주를 운영하고, 주요 고객은 미국 정부기관과 동맹국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LMT 종목 글에 있어요.
RTX는 Collins Aerospace, Pratt & Whitney, Raytheon의 세 사업으로 나뉩니다. 이 가운데 Raytheon이 방공·미사일방어, 정밀무기와 레이더, 지휘통제 솔루션을 미국 정부와 해외 고객에게 공급해요. RTX 종목 글에서 이어서 볼 수 있습니다.
노스럽그러먼은 항공시스템·방위시스템·미션시스템·우주시스템 부문을 둔 회사예요. 유인·무인 항공기, 미사일방어, 무기체계, 레이더·센서, 우주체계를 설계하고 만들어 미국 정부와 국제 고객에 공급합니다. NOC 종목 글에 사업 설명이 이어져요.
제너럴다이내믹스는 Aerospace, Marine Systems, Combat Systems, Technologies의 네 사업군으로 구성돼요. 항공우주 사업군에는 비즈니스 제트기가 들어 있고, 군함·잠수함·전투차량·무기체계와 정보기술 서비스도 함께 맡습니다. GD 종목 글도 같이 볼 수 있어요.
보잉은 방산 하나로 설명되는 회사가 아니에요. 10-K에서 Defense, Space & Security 부문을 통해 유·무인 군용 항공기, 무기체계, 위성과 우주탐사 관련 제품을 개발·생산한다고 밝힙니다. BA 종목 글에서 전체 사업을 볼 수 있어요.
표 아래쪽의 HII, LHX, LDOS, TDG는 각각 함정 건조, 센서·통신, 국가안보 서비스, 항공우주 부품처럼 한 영역에 특화된 곳입니다. 같은 방산주라도 대형 체계업체와는 매출이 생기는 방식이 다르다는 점만 기억해 두면 비교가 쉬워져요.
비슷한 종목을 다른 각도로 묶은 방산 관련주 글에서는 미사일 방어, 군용기, 함정, 우주별로 나눠 볼 수 있습니다.
실적에 영향을 주는 조건은 구분해서 볼 수 있습니다.
실적을 움직이는 첫 번째는 정부 예산과 정책이에요. 예산 편성과 의회 승인이 있어야 계약이 나오고, 계약이 집행되어야 매출이 잡힙니다.
두 번째는 생산 능력과 원가 관리예요. 고정가격 계약에서는 약속한 금액보다 만드는 비용이 커지면 그 차이를 회사가 떠안을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특정 고객과 특정 프로그램에 대한 의존이에요. 한 대형 사업이 취소되거나 지연되거나 다시 협상되면 그 영향이 한 번에 커질 수 있어요.
그 밖에 공급망과 인력 제약, 수출통제 같은 규제, 지정학적 긴장이 누그러지는 상황도 위험 요인으로 꼽힙니다. 긴장이 높아지는 뉴스만 보지 말고 완화되는 쪽의 변수도 함께 봐야 균형이 맞아요.
종목 하나하나를 고르기 부담스러우면 방산 기업을 묶어 둔 ETF가 대안이 돼요. ETF는 여러 종목을 한 바구니에 담아 주식처럼 사고파는 상품입니다.
| 티커 | 상품명 | 담는 범위 |
|---|---|---|
| ITA | iShares U.S. Aerospace & Defense ETF | 미국 항공우주·방산 주식 추적 |
| PPA | Invesco Aerospace & Defense ETF | 항공우주·방산 관련 글로벌 기업을 폭넓게 편입 |
두 상품은 이름이 비슷해도 편입 범위가 달라요. 그래서 구성종목, 비용, 종목별 편입 비율을 각각 확인한 뒤 비교해야 합니다. PPA의 기본 정보는 PPA ETF 글에 정리돼 있어요.
비용은 총보수로 비교해요. 총보수는 운용보수와 기타 정기 운용비용을 합친 연간 운용비용을 평균 순자산에 대한 비율로 나타낸 값이고, 투자자는 펀드 자산에서 빠져나가는 방식으로 간접 부담합니다.
예를 들어 연 0.40%라고 가정하면, 평균 순자산 1만 달러당 1년 운용비용은 약 40달러예요. 같은 조건이라면 이 숫자가 작을수록 비용 부담이 가볍습니다.
두 상품의 구성종목과 총보수는 운용사 공식 페이지에서 바로 볼 수 있어요.
ITA 구성종목 보러 가기보유종목 목록과 총보수를 함께 확인하세요.
PPA 총보수 확인하러 가기주식에서 받는 돈은 배당금, ETF에서 받는 돈은 분배금이라고 불러요. ETF 분배금은 포트폴리오의 배당·이자·실현 이익 또는 원금 환급에서 나올 수 있어서, 분배금을 지급해도 수익률이 좋다는 뜻은 아니다라는 점을 알고 봐야 합니다.
증권사 화면에 보이는 분배율은 계산 방식이 제각각이에요. 실제 분배금 합계를 현재 가격으로 나눈 값인지, 아니면 비용을 뺀 순투자소득을 연율로 바꾼 30일 SEC 수익률인지 구분하지 않으면 숫자를 잘못 비교하게 됩니다.
종목별 배당 지급 일정은 종목마다 달라서 각 종목 글과 운용사 페이지에서 확인해야 해요. 일정 전체는 미국주식 배당 허브에 모여 있습니다.
배당금에는 양도소득세가 아니라 배당소득세가 붙습니다. 한국에 사는 개인이 미국 회사의 배당을 받을 때 한·미 조세조약은 미국 측 배당 과세를 총배당액의 15% 이하로 제한해요.
예를 들어 세전 배당이 200만 원이라면 조약상 미국 쪽 과세 한도는 30만 원이에요. 국내 단계에서는 이미 낸 외국소득세액을 국내 세율로 계산한 원천징수세액에서 빼 주는 구조이고, 실제 추가 징수 여부는 지급 경로에 따라 달라집니다.
연간 이자·배당소득이 2,000만 원을 넘으면 다른 소득과 합쳐 종합소득세 확정신고를 해야 해요. 세금 전반은 미국주식 세금 글에서 이어서 볼 수 있어요.
방산주를 팔아서 생긴 차익은 양도소득세 대상이에요. 국내주식과 국외주식의 양도소득을 합산해 연 250만 원을 한 번 공제하고, 세율은 소득세 20%에 지방소득세를 더한 22%입니다.
계산 예를 하나 들어 볼게요. 한 해 동안 양도소득이 1,500만 원이라면 기본공제 250만 원을 빼 과세표준이 1,250만 원이 되고, 여기에 22%를 곱한 275만 원이 세금이에요.
여러 종목을 사고팔았다면 손익을 합쳐서 계산해요. 방산 종목에서 800만 원 벌고 다른 종목에서 300만 원 잃었다면 통산 500만 원에서 250만 원을 공제한 250만 원이 과세표준이고, 세금은 55만 원입니다.
국외주식은 예정신고 없이 다음 해 5월에 확정신고로 끝납니다. 계산 방법은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글에 자세히 있어요.
미국 방산주는 해외주식 거래가 되는 증권사 계좌가 있으면 살 수 있어요. 계좌 개설과 환전 순서는 미국주식 사는법 글에 정리돼 있습니다.
거래 시간은 미국 동부시간 기준으로 정규장이 09:30~16:00이고, 프리마켓은 04:00~09:30, 애프터마켓은 16:00~20:00이에요. 연장거래 시간에는 유동성이 낮아 가격이 불리하거나 빠르게 움직일 수 있어서 나스닥은 지정가 주문을 권고합니다.
지정가는 내가 정한 가격으로만 체결되게 거는 주문이에요. 한국 시간으로 바꾼 표는 미국주식 거래시간 글에서 볼 수 있어요.
미국에서는 록히드마틴(LMT), RTX, 노스럽그러먼(NOC), 제너럴다이내믹스(GD), 보잉(BA)을 비롯해 HII, LHX, LDOS, TDG가 방산 사업을 10-K에 설명합니다.
ITA(iShares U.S. Aerospace & Defense ETF)와 PPA(Invesco Aerospace & Defense ETF)가 있어요.
그렇게 단정할 수 없어요. 예산 승인, 계약 체결, 납품과 원가 관리를 거쳐야 실적이 되기 때문입니다.
네, 배당소득세가 붙어요. 한·미 조세조약상 미국 측 과세는 총배당액의 15% 이하로 제한됩니다.
한 해 양도소득이 250만 원을 넘을 때 초과분에 22%가 붙고, 다음 해 5월에 신고해요.
확인일 2026-01-27 ~ 2026-10-25 (출처별 상이)
록히드마틴 2025 Form 10-K sec.gov | 사업 설명
RTX 2025 Form 10-K sec.gov | 사업 설명
노스럽그러먼 2025 Form 10-K sec.gov | 사업 설명
제너럴다이내믹스 2025 Form 10-K sec.gov | 사업 설명
보잉 2025 Form 10-K sec.gov | 방산·우주 부문
헌팅턴 잉걸스 2025 Form 10-K sec.gov, L3해리스 2025 Form 10-K sec.gov | 사업 설명
레오이도스 Form 10-K sec.gov, 트랜스다임 Form 10-K sec.gov | 사업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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