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종류, 보통주·우선주 차이·성장주·가치주·배당주 분류

주식종류는 두 갈래 기준으로 나눠 보면 쉬워요. 회사가 발행할 때 정하는 권리의 종류가 하나, 투자자들이 기업 특성을 보고 붙이는 이름이 다른 하나입니다.

주식종류

주식은 회사의 소유권과 회사 자산·이익에 대한 비례적 청구권을 나타내는 증권입니다. 이 청구권에 어떤 조건을 붙여 발행했는지에 따라 첫 번째 종류가 갈립니다.

두 번째 기준은 이익이 얼마나 빨리 느는지, 주가가 싼지, 배당을 주는지, 회사 크기가 어떤지 같은 특성이에요. 성장주나 가치주 같은 이름이 여기에 속합니다.

정리하면 주식을 문구점에 비유할 때 첫 번째 기준은 "어떤 칸에 들어 있나"이고 두 번째는 "어떤 꼬리표가 붙었나"예요. 한 종목이 칸은 하나지만 꼬리표는 여러 개일 수 있습니다.

주식종류 분류 지도
기준종류핵심 한 줄
권리 조건보통주의결권이 있고 선언된 배당을 받음
권리 조건우선주의결권 대신 배당·청산 순서가 앞섬
이익 특성성장주·가치주·배당주·블루칩주기업 특성을 묶어 부르는 이름
회사 규모대형주·중형주·소형주시가총액으로 구분
거래 형태ADR해외 회사 주식을 미국에서 사고파는 증서

주식종류 보통주 우선주 차이

미국 주식은 크게 보통주(common stock)와 우선주(preferred stock)로 나뉩니다. 둘 다 회사 지분을 뜻하지만 권리의 모양이 달라요.

보통주는 주주총회에서 의결권을 행사하고, 회사가 선언한 배당을 받을 수 있는 주식입니다. 회사 경영에 한 표를 던지는 공동 사장 같은 자리예요.

우선주는 일반적으로 의결권이 없습니다. 그 대신 보통주보다 먼저 배당을 받고, 회사가 문을 닫고 자산을 나눌 때도 보통주보다 앞에서 청구해요.

보통주와 우선주 비교
구분보통주우선주
의결권주주총회에서 행사일반적으로 없음
배당 순서우선주 다음보통주보다 먼저
청산 때 청구 순서우선주 다음보통주보다 먼저

예를 들어 한 회사에 보통주와 우선주가 모두 있다면, 회사가 정리될 때 우선주 주주가 먼저 몫을 청구합니다. 평소 주주총회 투표는 보통주 주주가 맡고요.

다만 배당률이나 상환 조건 같은 세부 내용은 회사마다 달라요. 우선주 글에서 장단점까지 이어 보면 이해가 빠릅니다. 이름 풀이와 종류주식 설명은 우선주 뜻 글에 있어요.

성장주 가치주 차이

여기서부터는 법적 종류가 아니라 투자 분류예요. 성장주는 시장 평균보다 빠르게 이익이 늘어나는 주식으로 설명됩니다.

가정 하나를 해 볼게요. 업계 대부분 회사의 이익이 해마다 5%씩 늘 때 A사만 15%씩 늘어날 전망이고 배당도 주지 않는다면, 성장주 성격의 사례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전망대로 성장하거나 주가가 오르는 일이 약속되지는 않아요.

가치주는 이익이나 장부가치에 비해 주가가 낮게 매겨진 주식을 말해요. 가격표가 싸 보이는 세일 코너 상품과 비슷하지만, 싸 보인다는 사실과 좋은 회사라는 사실은 별개입니다.

두 이름을 가르는 도구가 PER과 PBR이에요. 주가 100달러, EPS 5달러, 주당 장부가치 50달러인 회사라면 PER은 20배, PBR은 2배입니다. 각 지표의 읽는 법은 PER 뜻과 PBR 뜻 글에 있어요.

자세한 기준과 대표 사례는 성장주와 가치주 글에서 하나씩 볼 수 있습니다. 가치주를 찾는 투자 방식은 가치투자 글로 이어져요.

성장주와 가치주를 한 줄로 비교하면 이래요. 성장주는 앞으로의 이익 증가에 기대를 걸고, 가치주는 지금 눌려 있는 가격이 제자리를 찾는 데 기대를 겁니다. 기대가 걸린 곳이 다르니 같은 시장에서도 주가가 다른 이유로 움직여요.

배당주 블루칩주

배당주는 이익의 일부를 배당으로 꾸준히 나눠 주는 회사의 주식을 부르는 말이에요. 주가 차익보다 배당으로 받는 소득이 매력인 주식이라 소득주(income stock)라고도 합니다.

성장주와는 방향이 반대예요. 성장주는 배당을 거의 지급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번 돈을 배당보다 사업 확장에 쓰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장주라는 말만으로 배당을 기대하면 안 돼요.

블루칩주는 성장의 이력이 탄탄한 크고 널리 알려진 회사의 주식을 뜻하고, 일반적으로 배당을 지급하는 것으로 설명됩니다. 이 말은 발행 조건으로 정해지는 법적 종류가 아니라 기업의 인지도와 이력을 묶은 투자 용어예요.

배당을 받으려면 어느 날까지 주식을 보유해야 하는지, 배당률은 어떻게 계산하는지는 배당수익률 글과 미국 배당주 글에 담겨 있어요.

대형주 중형주 소형주

회사 크기로 나누는 이름이 대형주·중형주·소형주입니다. 기준은 주가가 아니라 시가총액이에요. 시가총액은 현재 주가에 총 발행주식 수를 곱해서 구합니다.

FINRA는 일반적인 설명에서 아래 구간을 예시로 들어요. 다만 SEC Investor.gov는 이 구분에 보편적으로 고정된 달러 기준이 없다고 안내하고, 지수나 펀드는 자체 편입 기준을 쓰기도 합니다.

시가총액 구간 예시 (단위 달러)
이름시가총액 구간
대형주100억 이상
중형주20억 이상 100억 미만
소형주2억5천만 이상 20억 미만

숫자로 보면 이해가 쉬워요. B사 주가가 50달러이고 발행주식이 1억 주라면 시가총액은 50억 달러라서 위 예시에서는 중형주 범위에 들어갑니다.

주가가 같다고 같은 크기의 회사는 아니에요. C사와 D사 주가가 모두 50달러여도 C사 발행주식이 500만 주면 시가총액 2억5천만 달러이고, D사가 50억 주면 2,500억 달러입니다.

더 작은 단계도 있어요. SEC Investor.gov는 시가총액 2억5천만~3억 달러 미만 회사를 마이크로캡이라 부르기도 하고, 5천만 달러 미만은 나노캡이라고도 한다고 안내합니다.

같은 회사도 주가나 발행주식 수가 바뀌면 분류가 달라질 수 있고, 대형주라고 해서 미래 수익이 보장되는 등급은 아니에요. 시가총액 개념은 시가총액 뜻 글에서 더 풀어 둡니다.

보통주와 우선주의 권리 설명은 SEC 투자자 교육 페이지에서 읽어 볼 수 있어요.

SEC 주식 설명 읽으러 가기

보통주·우선주 설명은 페이지 안의 Stocks 항목에 있습니다.

내 종목은 어떤 종류일까

실제 종목에 붙여 보면 훨씬 선명해져요. 예를 들어 어떤 회사의 시가총액이 500억 달러이고 이익이 빠르게 늘며 배당은 주지 않는다면, 대형주이면서 성장주의 성격을 가진 보통주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오래된 대기업이라 이익 증가는 느리지만 배당을 꾸준히 지급하고 주가가 이익에 비해 낮게 매겨져 있다면 가치주이자 배당주, 규모가 크면 블루칩주 꼬리표까지 함께 붙어요.

이렇게 칸 하나에 꼬리표 여러 개가 붙는 구조라서, 분류 이름만 듣고 종목을 정하기보다 어떤 기준에서 나온 이름인지부터 따져 보는 편이 정확합니다.

우선주는 같은 회사의 보통주와 별도 종목으로 거래돼요. 같은 회사 이름이라도 종목 코드가 다르고 배당과 가격이 각자 움직이니, 사기 전에 어느 쪽 종목인지 구분해 두면 헷갈리지 않습니다.

종류를 잘못 짚으면 기대와 다른 결과가 나오기 쉬워요. 의결권을 바라고 우선주를 샀다면 투표권이 없고, 높은 배당을 바라고 성장주를 샀다면 배당이 없을 수 있습니다. 이름이 주는 느낌보다 그 이름이 가리키는 기준을 먼저 보는 편이 안전해요.

ADR

ADR은 미국 밖 회사의 주식을 미국 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게 만든 예탁증서예요. 미국 은행이 해외 회사의 원주를 맡아 두고, 그 대신 미국 거래소에서 달러로 사고파는 증서를 발행하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ADR 한 장이 원주 몇 주에 해당하는지는 종목마다 달라요. 주식 자체의 권리 종류라기보다 거래 형태에 가까운 분류라서, 보통주 ADR처럼 두 기준이 겹쳐 쓰이기도 합니다.

이름과 구조는 ADR 글에 따로 있고, 뜻만 짧게 보려면 ADR 뜻 글이 빠릅니다.

주식과 ETF 차이

ETF는 주식이 아니라 여러 종목을 한 바구니에 담아 거래소에서 주식처럼 사고파는 상품이에요. 한 종목의 주인이 되는 것이 주식이라면, ETF는 바구니 전체의 지분을 사는 셈입니다.

예를 들어 S&P 500 지수를 따르는 SPY를 사면 지수에 든 종목들을 한꺼번에 담는 효과가 생겨요. 배당주 위주로 담은 SCHD 같은 상품도 있고요.

ETF의 종류와 구조는 ETF 글에서, 펀드 형태로 지수를 따르는 방식은 인덱스펀드 뜻 글에서 이어 볼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주식종류는 몇 가지인가요?

권리 기준으로는 보통주와 우선주 두 가지예요. 성장주·가치주·대형주 같은 이름은 법적 종류가 아니라 기업 특성에 붙이는 분류입니다.

한 종목이 성장주이면서 대형주일 수 있나요?

그럼요. 투자 분류들은 서로 배타적이지 않아서, 한 종목이 이 분류들 중 둘 이상에 함께 해당할 수 있어요.

우선주는 보통주보다 무조건 유리한가요?

그렇지 않아요. 배당과 청산 순서는 앞서지만 의결권이 없고, 배당률과 상환 조건은 발행할 때 정한 내용을 따릅니다.

1주 가격이 높으면 대형주인가요?

아니에요. 대형주는 주가가 아니라 시가총액으로 가르기 때문에, 주가가 낮아도 발행주식이 많으면 대형주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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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EC Investor.gov Stocks FAQs investor.gov | 보통주·우선주 구분 (확인일 2026-10-25)

SEC Investor.gov Large Cap, Mid Cap, Small Cap investor.gov | 규모 구분

FINRA Market Cap, Explained finra.org | 시가총액 구간 예시

투자 권유가 아닌 정보 안내이며 비공식 안내입니다.